어떠한 상황에서든 갑작스러운 공황장애 현상이 나타나면 불쾌하고 무섭게 느껴집니다. 숨이 막히는 듯한 호흡 곤란과 땀이 나고 손발이 떨리며 심장이이 뛰는 것 같은 공황 발작은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핝 증상들이 계속해서 발생하면 우리 생활은 망가지고 나아가 사회 활동을 제한받게 됩니다. 따라서 오늘은 공황장애 초기증상과 자가진단체크리스트 대처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란?
공황장애(Panic Disorder)는 갑작스러운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예고 없이 발생하는 불안장애입니다. 이전에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연애인이나 유명인들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인식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공황이란 그리스 신화은 판(Pan)이 인간과 가축에게 공포와 공황을 불어넣었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에서 오는 갑작스러운 공포감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공황 상태는 우리 몸의 반응으로 실제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이라면 누구에게나 정상적으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황장애는 특별한 위협을 느낄 만한 상황이 아니어도 신체의 경보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며, 공포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병적이 증상입니다.
예를 들어, 혼자 외진 길을 가다가 강도를 만났을 때를 상상하는 경우에도 공포감을 느끼는 등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실제 위험한 상황에서 보이는 정상적인 불안은 우리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적인 상황에서 이러한 불안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된다면 우리의 일상생활을 온전히 이어나가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공황장애로 발전할 수 있게 됩니다.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적절한 설명으로는 ‘신경생물학적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중추신경계의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GABA 수용체에 작용하는 신경화학적 물질과 호흡 관련 물질 등이 공황 발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전적, 심리 사회적 요인들이 같이 작용하여 공황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란성쌍둥이나 공황장애를 앓는 친척이 있는 경우 공황장애게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특정한 유전자나 염색체 부위가 공황장애와 관련이 있다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공황장애는 마음이 약하거나 겁이 많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신경생물학적인 원인과 환경등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하여 발생하는 복합적인 문제입니다.
증상과 자가진단
공황발작은 갑작스러운 공포나 불안감, 두려움 등의 강간 감정히 발생하면서 나타납니다.
다음은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아래 증상을 보시고 자가진단으로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 호흡이 빨라지고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
- 어지럽고 몸이 휘청휘청하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
-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뛰는 느낌
- 손, 발이나 몸이 매우 떨리는 느낌
- 긴장하면 땀이 많이 나는 것
- 누군가 목을 조르는 듯한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속이 메슥거리고 토할 것 같은 느낌
- 마치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과 자신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
- 손발이 저릿하고 마비되는 느낌
- 가슴부위에 통증과 불편감이 드는 느낌
- 죽을 듯한 공포를 느끼는 것
- 미칠것같다거나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는 것
위에 예시한 증상 중 4가지 이상의 증상들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극적으로 심해지면서 10분 이내에 최고조로 달하는 경험을 한다면 공황발작을 경험한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개 몇 분 이내에 나타나고 일반적으로 10분 이내에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증상이 몇 시간 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공황발작은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육체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약 공황발작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증상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대처법
공황발작에 대처하는 방법은 마음을 안정시켜 불안감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시켜야 합니다.
첫째, 자신의 호흡을 조절하고 심호흡을 합니다
둘째, 명상이나 요가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찾습니다.
셋째,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찾습니다.
넷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인지행동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발작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